LA 레이커스가 반격을 시작했다.
LA 레이커스는 19일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1~2012 NBA 서부컨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3차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99대96으로 눌렀다.
2연패에 빠졌던 LA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초접전이었다. 그러나 LA 레이커스는 영원한 슈퍼 에이스 코비 브라이언트가 있었다. 이날 브라이언트는 36득점을 폭발시켰다.
89-92로 뒤진 경기종료 1분 30초 전. 브라이언트는 자신을 밀착마크하던 제임스 하든을 따돌리고 레이업 슛을 성공시켰다. 오클라호마의 공격이 실패하자, 브라이언트는 오클라호마 포인트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막았다. 미스매치를 유발한 브라이언트는 파울을 유도하는 노련한 페이크를 선보였다. 자유투 2개를 얻어낸 브라이언트는 깨끗하게 성공시켰다.
경기종료 9초 전. 다시 브라이언트가 자유투를 얻었고, 모두 성공시켰다. 강심장이었다.
오클라호마는 마지막 공격에서 케빈 듀란트가 회심의 3점슛을 날렸지만, 림에서 빗나갔다.
오클라호마는 듀란트(31점·5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21득점·9어시스트) 제임스 하든(21득점) 등 삼각편대로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브라이언트의 원맨쇼를 능가하지 못했다.
한편, 동부에서는 필라델피아 76ers가 보스턴 셀틱스를 92대83으로 눌렀다. 2승2패 동률.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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