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A대표팀 감독이 카타르 3인방(이정수 조용형 남태희)을 빨리 소집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살아있는 현지 정보를 듣기 위해서였다.
A대표팀은 다음달 8일 카타르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중동원정은 까다로운 것이 하나둘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적응하기 힘든 것이 바로 날씨다.
최 감독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전북을 이끌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중동원정을 많이 다녔다. 현지에 있는 사람들의 정보만한 것이 없다. 특히 그곳에서 뛰는 선수들이라면, 그 정보의 신뢰성은 99.9%다.
선수들도 최 감독의 의중을 잘 알고 있었다. 21일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도착한 선수들은 카타르의 날씨에 대한 정보를 쏟아냈다. 남태희(레퀴야SC)는 "카타르의 여름은 덥다. 확실하게 적응해야한다"고 말했다. 조용형(알라얀)은 더욱 구체적이었다. 조용형은 "6월 카타르의 날씨는 섭씨 37℃까지 올라간다"고 겁을 줬다. 그러면서도 "경기가 열릴 알사드 스타디움은 에어컨이 있다. 에어컨을 가동하면 기온은 섭씨 30℃까지 내려간다"고 했다.
선수들의 생생한 정보에 최 감독은 기뻐했다. 그는 "카타르 현지의 날씨나 적응 관련 문제는 잘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지에서 날아온 선수들과 잘 상의해서 완벽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 감독은 스위스에 도착하는 2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할 뜻을 전했다. 최 감독은 "24일 출국하면 그 때부터 스페인전을 타이트하게 준비하게 될 것"이고 했다. 이어 "파주에서는 무리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국(전북)의 파트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최 감독은 "이동국보다 스페인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좋은 미드필더들이 많다. 미드필더 조합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질 것이다"고 지적했다.
파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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