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적인 '성당 누나' 배우 김태희가 신앙 고백을 했다.
평소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유명한 김태희는 5월 27일 발행될 서울주보 소식지 '말씀의 이삭' 코너에서 진심어린 신앙고백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희는 "나는 가톨릭 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때로는 남들보다 특별한 혜택을 받았다는 우월감 까지 들기도 한다. 그래서 내가 그것을 과시하고 자랑하게 될까봐 두렵기도 하고, 나의 부족한 모습 때문에 하느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봐 조심스럽다"는 글로 고백을 시작했다.
이어 김태희는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은, 복음을 전해야 하는 당연한 의무를 잊고 산 것과 그동안 너무 이기적이었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든다"며 "변명을 굳이 하자면 내 성격은 남의 말을 듣기보다는 마음 내키는 쪽으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편이다. 그래서 남에게도 쉽사리 뭔가를 권유하는 일이 별로 없다. 특히 종교나 믿음 같은 문제는 누가 말로써 설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태희는 자신의 인생 목표에 대해 "나는 진정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도구로 쓰여, 감히 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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