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인스 간판 1루수 랜스 버크만이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최대 2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AP통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버크만이 다친 왼쪽 무릎을 치료하기 위해 다음주 콜로라도 베일에서 관절경 치료를 받게될 것이라는 세인트루이스 구단의 공식 발표를 전했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은 버크만에 대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결과 인대쪽의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버크만은 지난 20일 LA다저스전와의 경기에서 2회말 1루 수비도중 오른쪽 다리를 앞쪽으로 뻗어 유격수의 송구를 받은 뒤 곧바로 절뚝거리며 통증을 호소했다. 공을 잡는 과정에서 무릎을 굽히다가 충격을 받은 것. 결국 버크만은 대수비 매트 카펜터와 교체돼 병원으로 후송됐고, 일단 21일자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버크만이 없는 기간에 세인트루이스의 1루는 신인 매트 아담스와 매트 카펜터가 번갈아 맞게될 전망이다.
카펜터는 올 시즌 초반 왼쪽 장딴지 부상으로 인해 13경기밖에 나서지 못하면서 3할3푼3리에 1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왼쪽 장딴지 부상에서 회복이 될 무렵, 또 다시 오른쪽 무릎을 다치게 되면서 세인트루이스도 전력에 손실을 입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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