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를 내세운 한화의 TV광고가 베일을 벗었다.
소탈한 이미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였던 콘셉트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최근 공개된 모기업의 보험회사 광고는 '박찬호의 콕콕랩'이라는 부제를 앞세워 '돌아온 메이저리거'를 랩퍼로 만들었다.
야구장을 배경으로 양복차림을 한 박찬호는 "(야구 관두면 뭐할까) 아내의 말에 콕콕 (어째 공이 예전과 다르다) 감독 말에 콕콕, 멀쩡했던 허리 비만 오면 콕콕"이라며 입에 착착 감기는 각운을 멋진 랩으로 소화했다. 영어식 뉘앙스가 남아있는 음성은 본인의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박찬호의 광고를 김성근 감독의 자학 개그 CF와 차범근 감독의 팝핀 댄스 CF에 비견하며 '대스포츠 스타의 또 다른 변신'으로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이가 호평을 하는 것은 아니다. 반응에는 "소탈한 건 좋은데 너무 가벼워 보인다" "국민투수에서 저런 콘셉트를 시켜야 했을까" "좀 민망하다"는 의견도 다수 섞여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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