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아스널)의 굴욕이 계속되고 있다. 해외 언론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이미 10일 미국 스포츠 전문웹진으로부터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악의 선수 톱 10 가운데 10위로 선정되며 자존심을 구겼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3일 영국 매체인 풋볼365는 박주영을 올 시즌 EPL 최악의 선수 1위로 선정했다. 풋볼365는 '벵거 감독이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를 이적시킨 뒤 '걱정하지 마라. 우리는 박주영과 계약했다'고 말했다'라며 옛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그러면서도 '박주영은 카바 디아와라와 함께 아스널의 불명예의 전당에 나란히 이름을 새기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1경기 출전, 4번의 패스, 0개의 슈팅은 박주영이 처한 상황을 잘 말해준다. 아스널이 요구하는 레벨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혹평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 매체는 '(혹평을 받았던)샤마크조차 유럽챔피언스리그 AC밀란전에서 박주영을 압도하는 플레이를 펼쳤다'며 '아스널팬들은 부상없이 한시즌을 온전히 소화한 로빈 판 페르시에게 감사해야만 한다'고 박주영의 부진을 비꼬았다.
이 매체는 박주영과 함께 앤디 캐롤(리버풀), 마이클 오언(맨유) 등을 최악의 활약을 펼친 10명에 포함시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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