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주(현대건설)와 한송이(GS칼텍스). V-리그 여자부 최고의 선수들이다. 파워와 높이, 여기에 빼어난 외모까지 3박자를 갖춘 스타 선수들이다. 황연주는 2011~2012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442점을 올렸다. 득점랭킹 5위, 토종 선수 가운데는 팀동료 양효진에 이어 2위다. 한송이 역시 414득점하며 전체 7위(토종 선수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우물안 개구리였다. 해외무대에서 황연주와 한송이는 더 이상의 스타가 아니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세계예선전에서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황연주는 3대0으로 승리했던 쿠바전에서만 16점으로 맹활약했을 뿐이다. 러시아전에서는 13점을 올렸지만 팀이 0대3으로 지며 빛이 바랬다. 세르비아전에서는 8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한송이는 더욱 심각하다. 쿠바전과 러시아전에서 각각 7점, 세르비아전에서는 8점을 올렸을 뿐이다. 높이도 낮았고 파워도 부족했다. 국내 V-리그 무대에서 보던 위풍당당한 그녀들이 아니었다.
황연주와 한송이의 부진은 그들만의 문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한국 팀 전체의 공격력에 영향을 미친다. 둘의 부진으로 인해 김연경(페네르바체·터키)의 공격 부담이 늘었다. 김연경은 페네르바체에서 뛰며 국내리그와 유럽배구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다. 강행군이었다.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쿠바전 16점, 러시아전 13점에 이어 세르비아전에서는 혼자 30점을 올렸다.
앞으로가 문제다. 한국은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팀들간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세계예선전에서 런던행 티켓을 거머쥐려면 전체랭킹 1~3위 안에 들어야 한다. 또는 1~3위을 제외한 팀들 가운데 아시아 국가 1위를 차지해야 한다. 이번대회 3위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일본은 제쳐두더라도 태국, 대만과의 맞대결에서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공격의 다양화가 절실하다. 황연주와 한송이의 공격력이 살아나야한다. 동시에 김연경의 체력 분배도 꼭 필요하다. 이 역시 황연주와 한송이가 공격력을 회복해야 가능하다. 자신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동시에 팀의 런던행을 위해 황연주와 한송이가 해주어야만 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
김주하, 유학 보낸 미모의 딸 공개 "16살인데 169cm, 다들 모델 시키라고" -
김주하 "가정폭력 전남편, 이혼 후 살림살이 다 가져가…숟가락도 없었다" -
티파니♥변요한,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다신 못 보면 어쩌나 걱정하기도" -
이정현, 손예진·이민정 앞에서 사고친 의사 남편♥에 실망 "그렇게 부탁했는데" ('편스토랑') -
홍현희, 11kg 감량 후 몸매 노출 자신감 "집에서도 비키니 입어라" -
'이혼' 박지윤, 제주 '국제학교 학부모 면담' 어떻길래..."나름 바빴던 오늘" -
전현무,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에 "욕심 정말 많아...끓어넘친다" (전현무계획) -
이지현, 두 번 이혼+ADHD 아들 육아에도...'쥬얼리 미모'는 그대로
- 1."젊고 굶주린 한국, 우승 후보를 상대한다!" 8강 앞두고 분위기 고조 → 블게주 "약한팀 없다"
- 2.美 폭발! "손흥민 아무런 목적 없이 떠다녀", "뭘 하려는지 모르겠아" 韓 축구도 비상, LAFC 새 감독 향한 비판 폭주
- 3.'와 손가락 부러졌는데 한국전 뛰다니' 투혼의 결승 득점 "결국 골절 확인"
- 4.32세 늦깎이 손호영, 3번의 실패 딛고 또한번의 반전 이룰까…인생 걸었다 "포지션? 팀이 원한다면 어디든" [부산코멘트]
- 5.韓 역대 최고 이적설 폭발, 이강인 토트넘-아스널-첼시-아틀레티코-빌라-뉴캐슬 관심...PSG는 재계약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