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에 머물렀던 삼성 1선발 좌완 차우찬(25)이 1군으로 복귀했다. 무려 26일 만이다.
차우찬은 지난달 27일 인천 SK전에서 2이닝 5실점, 시즌 2패째를 기록한 후 2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랬던 차우찬이 23일 1군에 다시 등록됐다. 대신 김효남이 2군으로 내려갔다.
차우찬은 이번 시즌 1군에서 3차례 선발 등판(1경기는 중간 등판), 2패, 평균자책점 10.29를 기록했다.
차우찬은 2군 퓨처스리그 3경기에 선발 등판, 1승1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했다.
차우찬은 직구의 구속이 떨어지는 등 구위가 좋지 않아 2군으로 내려갔었다. 약 한 달 동안 차우찬은 직구의 구속을 회복했고, 무엇보다 공끝에 힘이 많이 붙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차우찬은 체중이 6㎏ 정도 불어 86㎏이 됐다. 지난 시즌 때 체중과 똑같아졌다. 차우찬은 지난 동계훈련 기간 동안 일부러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었다. 몸의 회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차원에서 배를 곯아가면서 체중을 줄였다. 하지만 그 바람에 공 스피드가 줄고, 또 구위도 가벼워졌다. 차우찬은 26일 또는 27일 대구 SK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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