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팀 창단 후 최다연승 기록을 '8연승'으로 늘리면서 시즌 첫 단독 1위로 등극했다.
넥센은 23일 잠실 LG전에서 4-4로 맞서던 6회초 1사 만루에서 유한준의 2타점 적시타로 6-4의 리드를 잡은 뒤 계속된 2사 1, 3루에서 LG 투수 최성훈의 3루 견제 악송구로 2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8-4를 만들었다. 이어 8회초 3번 이택근과 4번 박병호의 시즌 6호 연속타자 홈런까지 나오며 결국 10대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넥센은 8연승과 함께 시즌 단독 1위가 됐다. 정규시즌에서 넥센이 단독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09년 시즌 10번째 경기인 4월16일 잠실 두산전 이후 1133일 만이다.
경기 후반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거머쥔 넥센 김시진 감독은 "나이트는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다. 선발의 경우 좋을 때와 나쁠 때가 반복되는 데 본인이 느낀 바가 많을 것이다. 경기 후반 실점으로 어렵게 마무리를 했는데, 오늘 가장 중요한 장면은 6회 2사 1, 3루에서 더블스틸을 시도하면서 상대 수비를 흔들어 좋은 결과를 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감독은 "겨울동안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 칭찬해주고 싶다. 오늘 승리로 팀이 1위에 올랐는데, 오늘 하루 동안은 코칭스태프 선수단 프런트 모두와 기분을 즐기고 싶다. 그리고 내일 준비를 잘 하겠다"라며 연승과 더불어 단독 1위의 감격을 표현했다.
한편, LG 김기태 감독은 힘겹게 동점을 만든 경기 후반 어이없는 내야진의 실책으로 결승점을 헌납하자 실망한 듯 "할 말이 없다"고 짧은 소감을 남긴 채 덕아웃을 떠났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재혼' 윤남기, 가슴으로 낳은 딸에 애틋..유치원 졸업식 데이트 "선물 사주기" -
박명수, '왕사남' 장항준 감독에 팩폭…"호랑이 CG 그게 뭐야" -
[인터뷰③] '아너' 정은채 "♥김충재 응원, 힘들 게 뭐가 있어..고마울뿐" -
황보라母, 사고로 시퍼런 턱멍에도 손자 걱정...눈물 흘리며 "첫 낮잠 괜찮나" -
‘7억 전신 성형’ 톱스타, 63세인데 또 고쳤나..점점 젊어지는 외모 -
윤종신♥전미라, 자식농사 성공했네...17살 딸, '170cm+아이돌 미모'에 감탄 -
故 김새론은 말이 없을 뿐..김수현 “28억 못 줘, 미성년 교제 루머 사실무근” -
랄랄, SNS 보고 주식 샀다가..."망한 내 미래 못보겠다"
- 1.2019년 손흥민 "북한 심한 욕설도 해" 달라진 게 없다...2026년도 비상식 논란, 관중과 무력 충돌+경기 거부 사태 "이런 모습 처음"
- 2."오타니 어떻게 상대하냐고? 전 타석 볼넷 주지" 도발에 안넘어간 대인배 "당신 배트 만질 것"
- 3.'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4."개막전 SSG전이니 낼까 했는데…" KIA 데일, 오늘도 라인업 빠진 이유[광주 현장]
- 5."오히려 지금 매 맞는 게 낫다" 완벽주의자인가? '위태위태' 야심차게 고른 아쿼의 갈짓자 행보, 그런데 상대팀 반응은 '우와', 베테랑 사령탑, 눈 하나 깜짝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