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가 KBS2 새 월화극 '빅'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빅'의 3회에 첫 등장하는 수지는 18세 고딩 강경준(신원호)의 전 여친 장마리로 출연한다.
오랫동안 강경준을 스토커처럼 추적한 끝에 한국의 고등학교에 다닌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무작정 귀국, 길다란(이민정)과 강경준의 영혼을 지닌 30대 전문의 서윤재(공유)와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는 예측불허의 인물이다.
공개된 컷은 미국에서 마리(배수지)가 경준의 행방을 쫓아 끊임없이 문자를 보내는 장면이다. '국민 첫사랑'으로 수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수지가 스토커로 변신하자 남성팬들의 아우성이 하늘을 찌르는 듯하다. 수지가 맡은 장마리 역에 대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터프 수지 기대된다.', '수지 짱 웃길 듯 하다.' '우리 수지, 설마 악역은 아니겠지?', '차라리 나에게 관심을 주면 좋을텐데…' 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유, 이민정, 배수지 등 최강 캐스팅과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빅'은 다음달 4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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