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푸드서비스 산업 리더들의 식품안전 관련 전문지식 습득과 원활한 실무 적용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5일부터 26일까지(4주간) 총 20시간에 걸쳐 서브세이프(ServSafe) 교육 프로그램 및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서브세이프(ServSafe)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미식당협회(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에서 시행하는 식품 안전 위생 교육 프로그램. 서브세이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안전 실행을 위한 모든 조건 박테리아, 미생물, 유해환경, 식품의 유통과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지 모르는 식품의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개인 위생, 온도, 시간, 교차오염, 세척과 소독에 관련된 지식과 정보 제공을 통해 식품안전 시스템 개발 및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다.
푸드서비스 산업 발전 국가의 경우 호텔 및 외식업계 종사자는 식품 안전 및 위생교육 과정 수료가 의무화되어 있으며, 식품 안전 교육제도가 정례화되어 있다. 이에 비해 국내 식품 안전관련 교육 프로그램 및 자격 취득자의 수는 산업의 발전 속도나 규모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매년 5년 주기로 재 교육을 통해 자격을 유지해야 하는데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대부분이 자격증 유효기간 초과로 자격 취소가 된 경우가 많다.
대한상공회의소 자료에 따르면 푸드서비스 산업은 지난해 말 추정 매출액이 95조원을 넘어섰고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총 고용규모가 124만 명에 이르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푸드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활발한 개발 및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식품안전 시스템 개발 및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안전한 식품 제공을 위한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 "시장에서 식품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체적인 위생 관리가 가능하며, 식품안전 사고 위험의 측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표준화된 품질관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의 제공은 물론 소비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자영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방법은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홈페이지(www.ikfa.or.kr) 및 이메일과 전화로 가능하다. 교육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교육비는 회원사 30만원 비회원사 35만원으로 시험 응시료 및 교재비, 부가세 포함된 금액이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전미식당협회(이하 NRA)가 진행하는 시험을 거쳐 'NRA 서브세이프 인증서'를 발급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 팀원 과정 수료증을 발급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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