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닥터진'을 통해 밝고 활달한 성격에 모성애 강한 대학병원 레지던트 '유미나'에서 몰락한 양반집 규수 '홍영래'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연기 호평을 받았다.
26일 첫 방송된 MBC 주말 특별드라마 '닥터진'을 통해 박민영은 쾌활하고 활달한 '진혁(송승헌 분)'의 연인이자 병원 레지던트 2년차에 모성애 강한 '유미나'로 변신했다.
또한 '진혁'이 타임 슬립해 1860년 조선시대로 가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홍영래'는 '미나'와 쌍둥이라 할 정도로 닮았지만 조신하고 매사에 신중하며 기품 있는 모습으로, 박민영은 현대극과 사극을 동시에 소화해냈다.
특히 현대 속 '유미나'는 달동네를 찾아 의료 봉사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중년 사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하게 되고, 가망이 없다는 사실을 안 '진혁'은 수술을 말리지만, 인간미 없고 냉정한 '진혁'에게 크게 실망하고 싸운 뒤 돌아서는 차 안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이에 '진혁'은 '미나'를 수술하지만 이상 출혈로 인해 의식을 잃는다.
이후 타임 슬립한 '진혁'은 조선시대 저자 거리에서 '미나'와 똑 닮은 '홍영래'를 보게 되면서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역시 박민영, 사극도 현대극도 소화해내는 여배우다", "유미나 교통사고 당할 때 표정이 너무 실감나더라~", "연기 잘하는 박민영, 교통사고 당할 때 진짜 리얼했다" 등의 반응.
한편 박민영은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드라마 '닥터진'의 촬영에 한창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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