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유럽선수권(유로2012)을 앞두고 새롭게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게 된 로이 호지슨 감독이 데뷔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잉글랜드는 27일(한국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가진 노르웨이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0으로 신승했다. 전반 9분 터진 애슐리 영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호지슨 감독에 첫 승을 안겼다. 부임 직후부터 자질 논란에 휩싸였던 호지슨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하면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호지슨 감독은 경기 뒤 "이른 시간 득점을 해 좋은 출발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다"면서 "노르웨이의 압박이 거셌지만 선수들이 잘 싸워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경기에 출전한 앤디 캐롤에 대해 "굉장히 좋은 플레이를 했다. 공수 양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고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향후에도 오늘과 같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잉글랜드는 3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마지막 친선경기를 가진 뒤 본선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잉글랜드는 본선 조별리그 D조에서 공동개최국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프랑스, 스웨덴 등 만만찮은 상대들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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