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나란히 첫 방송을 시작한 MBC '닥터진'과 SBS '신사의 품격'이 초박빙의 시청률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7일 방송된 '닥터진'은 전국 시청률 11.8%를 나타냈고, '신사의 품격'은 12.8%를 기록했다. 두 드라마의 시청률 차이는 고작 1%에 불과하다.
하지만 '닥터진' 송승헌과 '신사의 품격' 장동건도 동시간대 KBS2 '개그콘서트'의 위력 앞에선 주춤했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19.9%를 기록하며 멀찌감치 앞서 나갔다. '닥터진'은 전날보다 0.4% 포인트, '신사의 품격'은 1.3% 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해 '개그콘서트'의 인기를 실감해야 했다.
이날 '닥터진'에선 조선시대로 가게 된 진혁(송승헌)이 영래(박민영)의 오빠를 살리기 위해 당시의 도구들을 이용해 수술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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