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의 간판 스타 미우라 가즈요시(45·요코하마FC)가 J-리그 최고령 득점기록을 갈아치웠다.
미우라는 28일 돗토리 뱅크 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돗토리와의 J2(2부리그) 16라운드에서 후반 35분 득점에 성공했다. 순간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득점을 결정 지었다. 지난 2010년 12월 4일 오이타전에서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미우라는 1년 6개월여 만에 자신의 기록을 45세3개월1일로 갱신했다. 미우라는 "벤치에서 아이들이 골 세리머니를 보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것이 들렸다. 힘이 됐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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