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막내 광주FC가 헤딩에 웃고 울었다.
광주는 14라운드까지 진행된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에서 FC서울과 함께 가장 많은 헤딩골을 기록했다. 5골을 터뜨렸다. 고공축구의 위력을 확실하게 과시했다. 중심에는 K-리그 최초 2m 시대를 연 외국인선수 복이(2m1)가 서 있다. 올시즌 4골 중 머리로만 2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결코 웃을 수 없는 광주였다. 헤딩으로만 9골을 허용했다. 20실점 중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헤딩 최다득점자는 데얀(서울)이다. 혼자 4골을 넣었다. 역시 조력자는 몰리나였다. 몰리나는 헤딩골을 네 차례나 도왔다. '데몰리션 콤비'는 개인 득점-도움 부문 최고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6골을 합작했다. 자일-산토스(이상 제주)는 4골을 만들어냈다. 마라냥-고슬기(이상 울산), 김은선-이승기(이상 광주), 지쿠-고무열(이상 포항)은 나란히 3골씩 기록했다.
세트플레이는 쉽게 득점할 수 있는 방식이다. K-리그 16개 구단 중 세트플레이 비율이 가장 높은 팀은 전남이었다. 득점 대비 프리킥-코너킥으로 인한 득점과 도움을 합한 비율은 전남이 30.8%로 가장 높았다. 부산(25%)과 서울(22.7%)은 뒤를 이었다.
28일 인천전에서 K-리그 최단기간 100호골을 넘어선 데얀의 골순도도 높았다. 가장 많은 결승골(5골)을 터뜨렸다. 산토스도 4골로 2위에 올랐다. 몰리나, 에닝요 드로겟(이상 전북) 라돈치치(수원) 마라냥(울산) 김은중(강원) 등은 세 차례 결승골을 기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인터뷰③] '아너' 정은채 "♥김충재 응원, 힘들 게 뭐가 있어..고마울뿐" -
박명수, '왕사남' 장항준 감독에 팩폭…"호랑이 CG 그게 뭐야"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故 김새론은 말이 없을 뿐..김수현 “28억 못 줘, 미성년 교제 루머 사실무근” -
황보라母, 사고로 시퍼런 턱멍에도 손자 걱정...눈물 흘리며 "첫 낮잠 괜찮나" -
김숙, 제주도에 매입한 '200평 집' 폐가 됐다 "10년간 방치" ('예측불가') -
'4억 분양 사기' 이수지, 절친 지예은 한마디에 감동 "재산 절반 주겠다고" ('아니근데진짜') -
[인터뷰①] '아너' 정은채 "선택하기 어려워 도망다녔지만..연기하며 마음 힘들어"
- 1."오타니 어떻게 상대하냐고? 전 타석 볼넷 주지" 도발에 안넘어간 대인배 "당신 배트 만질 것"
- 2.'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3."오히려 지금 매 맞는 게 낫다" 완벽주의자인가? '위태위태' 야심차게 고른 아쿼의 갈짓자 행보, 그런데 상대팀 반응은 '우와', 베테랑 사령탑, 눈 하나 깜짝 안한다
- 4.'월드컵 우승 하겠습니다' 일본 이러다 대국민 사과각, 쿠보-미토마-도안 '일본 3대장' 합쳐도 겨우 손흥민급...최강 자부 2선 부진 한숨
- 5.SSG 김재환, 이적 후 첫 홈런 쾅! '챔필 가볍게 넘겼다' [광주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