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연승 모드에 들어가면서 다시 상위권 진입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두산은 30일 잠실 KIA전에서 선발 김승회의 7이닝 3안타 무실점 호투와 1회말 1사 만루에 터진 이성열의 2타점 선제 결승 2루타에 힘입어 막판 추격에 나선 KIA를 4대2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전날에 이어 연승을 거두면서 시즌 21승(19패)로 5할 승률에서 +2승으로 여유를 갖게 됐다.
이날 승리를 거둔 두산 김진욱 감독은 "승회의 뛰어난 피칭이 이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준석이의 적시타로 된 8회 추가 1점이 상대의 막판 공세 때 더 어려워지지 않게 막아준 요인이었다"고 기뻐했다. 한편, 6연승 후 2연패에 빠진 KIA 선동열 감독은 "못 쳐서 졌다"는 짧은 코멘트를 남겼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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