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셉 과르디올라 전 바르셀로나 감독의 거취에 변수가 생겼다.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첼시 감독직 수락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의 면담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쉬겠다는 당초의 의사와 달리 최근 인터뷰에서 '나를 깨우는 팀이 나를 데려갈 수 있다'고 해 의중에 변화가 왔음을 보여줬다.
과르디올라 감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역시 첼시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열렬한 팬이다. 첼시측은 이미 지난 28일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나 1100만파운드의 연봉을 제시했다. 여기에 팀리빌팅을 위해 2년간 무관에 그쳐도 전혀 압박을 주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일단 그는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의 만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자리서 영입을 담판지을 생각이다. 마르코 마린, 에당 아자르 등을 차례로 영입하며 전력강화 중인 첼시가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으로 화룡점정을 찍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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