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지진의 여파가 A매치까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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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축구협회(FIGC)는 30일(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파르마의 에니오 타르디니 스타디움에서 가질 예정이었던 룩셈부르크와의 친선경기 일정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FIGC는 이탈리아 북부 지역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고 여진까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들어 경기 개최를 포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르마와 볼로냐, 밀라노 등이 포함된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 로마냐 지방에서는 지난 20일 진도 6의 지진이 발생해 7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했으며,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9일에는 진도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최소 15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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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체사레 프란델리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은 2012년 유럽선수권(유로2012)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마리오 발로텔리(맨시티)와 안토니오 카사노(AC밀란) 등이 포함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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