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두 스타가 나란히 독일 분데스리가로 복귀할까.
영국 일간지들은 토트넘의 판 더 바르트와 맨시티의 공격수 에딘 제코의 독일 복귀설을 보도했다. 샬케04와 바이에른 뮌헨이 이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30일 '샬케04가 1200만파운드(약 221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샬케의 공격수 얀 훈텔라르가 자신의 재계약에 앞서 판 더 바르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날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뮌헨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코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5년부터 4년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활약했던 판 더 바르트는 2011~2012시즌 EPL 33경기에 출전해 11골 7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을 리그 4위에 올려 놓았다. 그러나 토트넘은 리그 6위였던 첼시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4위에게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넘겨주면서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게 됐다. 반면 샬케04는 올시즌 분데스리가 3위에 올래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낸 상태다.
제코도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 제코는 올시즌 맨시티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4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2009~2010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며 23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제코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 있다. 111경기에 출전해 66골 20도움을 올리며 전성기를 구가했던 독일 분데스리가로의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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