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끈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을 달성한 허정무 전 감독이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로 나선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장인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9일 히딩크, 허정무 전 감독을 면담하고 F1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 지사는 히딩크 전 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F1의 본고장인 유럽 출신이자 한국축구의 위상을 빛낸 명 지도자로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히딩크 전 감독은 "전남이 바라는 미래 발전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F1 조직위는 31일까지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티켓 '2+1' 행사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초청하는 '패밀리 참여-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모가 20% 할인가격에 F1 티켓을 2장 구입하면 자녀(15세이하) 1명을 동반할 수 있는 무료 티켓 1매를 증정한다. 조직위에서는 1000세트가 완판되면 다문화 50가정(3인 기준)을 F1 대회에 무료 초청할 계획이다. 이 이벤트는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서 개최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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