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발 임태훈이 경기 도중에 타구에 팔을 맞아 급히 교체됐습니다. 0-2로 뒤지던 2회였는데요.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선빈이 친 타구가 임태훈의 오른쪽 팔꿈치에 맞고 말았네요. 임태훈이 공을 잡으려 왼손에 낀 글러브를 뻗었는데, 타구가 너무 빨랐습니다. 결국 투수 앞 내야안타가 됐는데요. 하필 공을 던지는 팔에 공이 맞는 바람에 두산 덕아웃은 깜짝 놀랐죠. 트레이닝 코치가 상태를 살핀 뒤 결국 더 이상의 투구는 위험하다고 판단해 임태훈은 정대현으로 교체됩니다. 더 자세한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임태훈은 인근 병원에서 X레이를 찍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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