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26·캘러웨이)은 기권을 했다. 나머지 한국(계) 선수들도 부진했다.
배상문은 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첫날 7오버파 79타를 쳤다. 버디 2개를 낚았지만 보기를 무려 7개나 범한데다 9번홀(파4)에선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출전 선수중 하위권으로 떨어진 배상문은 1라운드가 끝난 뒤 기권했다. PGA 투어에서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배상문은 여름철 체력 안배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이밖에 한국 선수중에선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와 재미교포 존 허(22)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0위로 가장 괜찮은 성적표를 작성했다.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이븐파를 쳐 공동 35위, '맏형' 최경주(42·SK텔레콤)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70위에 머물렀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더블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6언더파 66타를 치며 깜짝 선두에 오른 스콧 스털링스(미국)와는 4타 차이다.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영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0위(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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