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태극낭자들이 시즌 10번째 대회인 숍라이트 클래식 첫날 부진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갤로웨이의 스톡톤 시뷰 호텔&골프장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 이날 10위 안에 진입한 선수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은 유소연(21·한화) 최나연(25·SK텔레콤) 박지은(33·스포티즌) 이선화(26·웅진코웨이) 등 4명이 기록했다. 1언더파 공동 13위다. 나비스코 챔피언십 준우승자인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은 '디펜딩 챔피언' 브리타니 린시컴(27·미국)과 함께 1오버파 공동 37위에 그쳤다.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28·김초롱)이 2언더파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선두는 6언더파를 친 스테이시 루이스(27·미국)와 미야자토 미카(일본)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올시즌 모바일 베이 클래식 우승자인 루이스는 더블보기 1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낚았다. 2010년 US여자오픈 우승자인 폴라 크리머(26·미국)는 4언더파 공동 3위를 지켰다. 재미교포 미셸 위(23)는 7오버파(공동 126위)를 기록해 예선탈락 가능성이 커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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