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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2년만에 안방복귀, 일주일간 물만 마신 이유는?

by 고재완 기자
사진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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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정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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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은 3일 방송하는 OCN드라마 '신의 퀴즈3'에 특별 출연해 희귀병인 'CRPS'에 걸린 환자 종민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CRPS'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줄임말로 팔과 다리에 강력한 외부충격을 받아 손상을 입은 후 만성적으로 통증이 발생되는 희귀병. 인간이 느끼는 고통의 강도를 16단계로 나눌 때 가장 높은 단계로 꼽히는 작열통(몸이 불에 타는 고통)과 같은 통증이 지속돼 상상 이상의 고통을 안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RPS'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바람만 불어도, 피부에 옷깃만 스쳐도 이 같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지만 확실한 치료법도 아직 없는데다 통증은 있으나 외상이 나타나지 않아 장애인 등록도 불가능하고 의료보험 적용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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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은 이 CRPS 환자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남다른 준비를 했다. 그는 "캐스팅이 확정되고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거의 일주일간 물만 마시며 다이어트를 했다. 더불어 CRPS 환자들의 고통을 최대한 리얼 하게 전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의학 서적 등 관련 자료들을 많이 연구하고 감독님과 의견도 많이 나눴다"며 "인간으로서 느낄 수 있는 가장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지만 'CRPS'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들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CRPS'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강희준 PD도 "박재정이 'CRPS'환자들이 겪는 고통이 보는 이들에게도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의 리얼한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며 "이와 함께 'CRPS'와 관련된 충격적인 사건과 이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의 내면까지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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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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