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우완 선발 서재응이 경미한 어깨 근육뭉침현상으로 인해 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서재응은 지난 2일 인천 SK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팀 타선이 1점도 뽑지 못하는 바람에 패전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5월 27일 광주 LG전(6이닝 5안타 2실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선발 역할을 잘 해주고 있었다.
그런 서재응이 2군으로 내려간 것은 우측 어깨근육이 뭉쳤기 때문이다. 일단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KIA 관계자는 "오른쪽 어깨근육이 약간 뭉쳐있는데, 의학적으로 큰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어차피 다음 선발일정(6월 8일 부산 롯데전)을 소화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어 아예 2군에서 휴식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결국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만 거르면 열흘 뒤에는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계산으로 서재응을 1군에서 제외했다는 뜻이다. 예정대로라면 서재응은 13일 경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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