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의 프롤로그가 '샐러리맨 초한지'의 에필로그에 이어 시청자들에게 강한 중독성을 안기고 있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는 여느 작품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선한 발상의 프롤로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남자주인공 4인방이 모두 등장해 짧은 에피소드와 함께 내레이션 형식의 프롤로그가 매회 등장하고 있는 것.
지난 1회 방송분에서는 장례식에 참석한 네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돈 많은 제약회사 상무의, 전직 모델 출신 미망인의, 친구들도 역시 모델. 그것이 우리가 입장료 같은 부조금을 내고 이곳에 온 이유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모델들을 흘끔거리는 네 남자의 모습이 웃음을 안겨줬다.
2회 방송분에서는 네 남자가 한적한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졌다. 마치 국제 정세와 불안한 해외 증시에 대해 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네 사람은 "사실은 잘나가는 동창놈 뒷담화 중이다"라는 반전 내레이션으로 인해 웃음보를 터트리게 했다. 3회 방송분에서는 클럽에 간 네 남자가 즉석 만남 차원에서 스무 살 어린 여자와 대화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자신들을 서른 살이라고 소개하던 네 사람은 알고 보니 그녀가 고등학교 동창 중 일찍 결혼한 친구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허겁지겁 도망쳐 나오는 장면으로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신사의 품격' 프롤로그는 여자들과 함께 있을 때는 신사 같은 품격을 드러내는 남자들이, 자기들끼리만 모였을 때는 속내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발칙한 심리를 보여주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관계자는 "'신사의 품격'은 네 남자를 통해 현실적인 공감이 가는 40대의 로맨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며 "프롤로그에서는 남자들끼리만 모였을때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 궁금해하는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해 그들만의 세계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신사의 품격'은 불혹을 넘긴 네 명의 남자들의 각기 다른 색깔의 로맨스를 선보이는 작품으로,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콤비가 호흡을 맞춘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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