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병현이 3일 부산 롯데전에 앞서 불펜 피칭을 했다.
1일 롯데전에서 90개의 공을 던지며 4사구 8개, 6실점(4자책)으로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첫 패전을 기록했던 김병현은 이틀만에 피칭을 실시한 것.
35개를 던졌는데 주로 직구와 슬라이더를 섞었으며, 1일 경기서 가장 부족했던 제구력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뒀다. 넥센 정민태 투수코치는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경기 후 뭉친 근육이 풀리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고, 넥센 김시진 감독도 "경기 후 이틀만에 피칭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만큼 몸이 괜찮다는 얘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부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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