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막이 올랐다.
5개팀이 한 조에서 열전을 벌인다. 각 조 1, 2위가 월드컵 본선에 오른다. 톱시드를 받은 A조의 한국은 쉼표로 시작했다. 최강희호는 9일 오전 1시15분(이하 한국시각) 원정에서 카타르와 1차전을 갖는다. 같은 조의 다른 4팀은 4일 이미 첫 발을 뗐다. 레바논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은 이란과 각각 안방에서 1차전을 치렀다.
결과만 놓고 보면 한국에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원정팀인 카타르와 이란이 각각 1대0으로 승리, 승점 3점을 챙겼다. 카타르는 2차전에서 무대를 홈으로 옮겨 한국을 상대한다. 이란은 경기가 없다. 첫 경기에서 패전의 멍에를 안은 레바논과 우즈베키스탄은 9일 2차전을 벌인다.
이란과 카타르의 승리는 최강희호에는 부담이다. 이란은 A조에서 가장 껄끄러운 상대다.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9승7무9패, 호각지세다. 이란의 홈이점은 특별하다. 경기 외적 변수가 넘친다. A매치를 벌이는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의 고지대(해발 1273m)는 고역이이다. 10만명에 달하는 홈관중의 광적인 응원도 부담이다. 원정에서 첫 승리를 거둔 것은 1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복병' 카타르도 날개를 달았다. 한국은 카타르와의 역대 전적에서 2승2무1패로 앞선다. 그러나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한 카타르는 축구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용병들을 수입, 대표 선수로 활용하고 있다. 레바논전에서도 귀화 용병들이 주축을 이뤘다. 우루과이 출신 퀸타나가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극적으로 최종예선에 오른 카타르의 상승세가 1차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최강희호는 더 이상 눈을 돌릴 곳이 없다. 카타르전에서는 무조건 승리해 기를 꺾어야 한다. 한국은 전반기인 1~4차전에서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원정에서 3경기가 몰려 있다. 반대로 후반기에는 한층 수월하다. 4경기 중 3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전반기에 행보가 가벼워야 쉽게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룰 수 있다. A매치에서 홈이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상을 초월한다.
한국은 카타르와 원정경기 후 12일 경기도 고양에서 레바논과의 2차전을 치른다. 카타르를 꺾으면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1차전에서 패한 레바논의 일정은 더 살인적이다. 레바논은 홈이지만 두 경기를 벌인 후 한국으로 날아온다. 두 팀 모두 역시차가 있지만 한국이 한 경기를 덜 치러 체력적으로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최강희호는 카타르전에 사활이 걸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고영욱, 이상민 대놓고 또 저격..“거짓말쟁이 너란 작자. 사람들이 바보 같냐”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난임' 서동주, 피검 결과에 결국 눈물..."임테기 두 줄 떴는데" -
선우용여, 결국 '아들 편애' 논란 터졌다 "딸은 참견 심해 화내게 돼" -
'메소드연기' 이동휘 "이동휘役 연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 -
'재혼' 22기 옥순, 회사 대표되더니 '샤넬백' 들었다..럭셔리 근황 -
'주진모♥' 민혜연, '셀프 얼굴 시술'에 충격...푸른멍 '시술 직후 모습' 공개 -
성덕된 기안84, '넥타이+정장' 풀착장 후 오열..."드디어 만났다" ('나혼산')
- 1.'손호영 2안타 2타점 → 김민석 동점포' 야속한 하늘…2446명 부산팬 아쉬움 속 8회 강우콜드! 롯데-KT 6대6 무승부 [부산리뷰]
- 2.또한명의 '97순위' 스타탄생? 캠프 MVP → 데뷔 첫 공식전 홈런까지…21세 젊은 포수의 1군 첫걸음 [부산피플]
- 3.기다렸던 이적 첫 홈런 터졌다! "빨간 헬멧, 빨간 모자 쓰니 실감나요"[광주 인터뷰]
- 4."생각이 너무 많았다" 눈 떴더니 2아웃? 특급 마무리, 템포도 구속도 빨랐다, 벌써 156km 광속 세이브
- 5.韓 역대 최고 이적설 폭발, 이강인 토트넘-아스널-첼시-아틀레티코-빌라-뉴캐슬 관심...PSG는 재계약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