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30)와 야쿠르트 잠수함 임창용(36)의 일본 무대 첫 맞대결이 이뤄질까.
오릭스와 야쿠르트는 5~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교류전 두경기를 갖는다.
오릭스 4번 타자 이대호는 요즘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일 요미우리전까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했다. 홈런 10개로 퍼시픽리그 단독 선두다. 시즌 타율이 2할9푼3리로 12위. 타점도 32개로 4위다.
임창용은 지난달말 2군에서 올라왔다. 그는 이번 시즌 컨디션 저하와 오른팔 근육통으로 개막을 2군에서 맞았다. 그러다 팀이 위기 상황에서 1군으로 올라왔고 5월 30일 니혼햄전 이후 지난 1일 소프트뱅크전까지 총 3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 투구했다. 임창용은 현재 마무리 투수가 아닌 불펜에서 중간 계투로 나서고 있다. 현재 야쿠르트의 마무리는 바넷이다.
이대호의 선발 출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 또 경기 막판까지 타석을 지킬 것이다. 임창용만 등판한다면 이대호와의 맞대결이 이뤄질 수도 있다. 둘은 서로 다른 리그에서 뛰고 있다. 임창용의 야쿠르트는 센트럴리그에 속해 있다. 따라서 이번 교류전에서 만나지 못한다면 서로 맞붙어 볼 기회가 좀 처럼 없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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