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2 본선 출전을 앞둔 이탈리아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 중인 마리오 발로텔리(맨시티)가 훈련 중 무릎을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의무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대체 선수 선발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로텔리의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대표 선수들의 승부조작 연루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부상 문제까지 나오면서 팀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1일 러시아전에서는 수비수 안드레아 바르잘리(유벤투스)가 종아리를 부상했다. 진단결과 본선 조별리그 세 경기를 건너 뛸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가 속출하자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이들의 대체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대체자로는 마티아 데스트로(제노아)와 안드레아 라노키아(인터 밀란)가 꼽히고 있다. 데스트로는 올 시즌 시에나로 임대되어 세리에A 30경기서 12골을 터뜨리면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유로2012 예선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으나, A매치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다. 2010년 인터 밀란에 입단한 라노키아는 올 시즌 백업으로 활약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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