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의 손현주가 자신의 연기에 대한 호평에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평소 뛰어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손현주는 '추적자'에서 딸을 잃은 아버지의 애끓는 마음을 표현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듣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방송된 '추적자' 4회분에서 그가 선보인 일명 '숟가락 오열신'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손현주는 7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연기를 하면서 극중 아내를 떠나보낸 적도 있고 어머니를 떠난 보낸 적도 있었다. 고 최진실씨도 극중 아내였는데 역시 떠나보냈었다. 그런데 아이를 보낸 적은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아이가 나보다 먼저 떠났다고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슬픈 연기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수정(손현주의 극중 딸 이름)이라는 친구를 너무 짧게 봤다. 드라마가 지난 4월 말에 기획되면서 급하게 촬영에 들어갔다. 수정이를 좀 더 오래 봤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 때문에 촬영하는 동안 수정이를 늘 옆에 두고 내 딸이다 생각하고 지냈다. 자식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자연스럽게 연기가 되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내와 어머니를 떠나 보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그걸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 지 아직도 모르겠다"며 "울음도 나오지 않는 그런 상황인 것 같다"며 극중 아버지의 심리를 대변했다.
한편 '추적자'는 강력계 형사인 아버지가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도 같은 소시민과 거대 세력간의 대립을 긴장감 있게 표현해내며 방영과 함께 큰 호평을 얻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
김대성, 안타까운 가정사…"母 16세에 원치 않은 임신, 42년만 재회 후 충격" -
'이숙캠' 이호선 상담가, 10kg 감량 후 '몰라보게 예뻐졌다'..."요즘 난리난 미모" (이호선상담소) -
'유치원 교사' 이수지 또 나왔다..코로나 등원·모기·학부모 CCTV 요구까지 "열 받아서 못 봐" -
'뼈말라' 된 장재인, 가슴뼈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충격 근황 -
이효리, 부친상 후 근황..."비싼 옷과 좋은 직업, 다 소용 없다" 삶의 변화 고백 -
송민호 '재복무 약속'의 함정…현직 변호사 "양형 전략일 뿐"(연예뒤통령) -
"남편과 모텔 데이트, 강력 추천"...윤진이 19금 토크에 미혼 친구 '당황' (진짜윤진이) -
대성, 김종국·추성훈 '운동 광기'에 현타…"이 방송 갈피 못 잡겠네"
- 1.염갈량 눈은 옳았다! 18이닝 연속 무실점 질주라니…신뢰 얻은 호주남, 타격 1위팀 상대로도 '7K 완벽투' 증명 [수원리포트]
- 2.3160일 만에 거둔 '첫 승' 후 공개 고백! "고맙고 사랑해~" → 롯데 현도훈, 아내에게 영광을 바쳤다 [부산 현장]
- 3.[4강PO리뷰] '1승남았다' KCC, 정관장에 재복수전 성공했다…접전 끝에 83-79 승리, 2승1패 다시 리드
- 4.'극강의 내향인' 드디어 웃었다, 프리먼이 포옹하자 그제야 환한 미소...이적 후 첫 끝내기 안타
- 5.'이걸 이긴다고?' 노시환이 끝냈다! 한화 연장 10회말 대역전극[대전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