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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전]홍명보호 시리아 난타, 2-0 앞선채 전반종료

by 박상경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리아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전반 33분 김기희(가운데)가 정확한 헤딩으로 선취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화성=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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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모의고사를 치르는 홍명보호의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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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7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가진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전을 2-0으로 앞선채 마쳤다. 18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하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갖는 친선경기에는 3만5000여 관중이 운집했다. 올림픽대표팀은 시리아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을 전개하면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냈다.

홍 감독은 김현성(서울)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윤일록(경남)과 이종원(부산), 서정진(수원)을 2선에 놓는 4-2-3-1 전형을 들고 나왔다. 더블 볼란치 자리에는 윤빛가람(성남)과 박종우(부산)가 배치됐다. 홍 감독이 중점 점검하겠다고 선언했던 중앙 수비수 자리에는 김기희(대구)와 황석호(히로시마)가 짝을 이뤘고, 윤석영(전남)과 오재석(강원)이 좌우 풀백으로 나섰다. 수문장은 김승규(울산)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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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주도권은 쥐었다. 그러나 답답한 흐름이 전개됐다. 시리아는 단단히 문을 걸어 잠근 채 홍명보호를 상대했다. 하프라인까지 포백라인을 끌어 올린 홍명보호가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쉽사리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흐름이 바뀐 것은 전반 33분이다. 분주히 시리아 진영을 파고들던 이종원이 시리아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올려준 프리킥을 김기희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백헤딩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지난 1월 태국 킹스컵에서 올림픽팀 경기에 데뷔한 김기희는 3월 카타르와의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최종전에 이어 세 번째 출전 만에 첫 득점을 맛보는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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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탄 한국은 전반전 남은 시간 파상공세를 펼쳤다. 결국 전반 45분 윤빛가람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오자 윤일록이 이를 오른발로 밀어넣어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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