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하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6·텍사스)가 2연패를 당했다. 7승에 묶인 채 패배가 4패로 늘었다. 평균자책점은 3.72로 나빠졌다. 시즌 최다인 6실점을 했고, 볼넷도 6개나 내주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실망스런 투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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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는 8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 5⅓이닝 6안타 4탈삼진으로 6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텍사스는 타선까지 부진하면서 1대7로 완패했다. 다르빗슈는 제구가 흔들리면서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다. 1회 스미스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제점을 내줬다. 3회에는 크리스프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1-2로 추격한 4회엔 대거 4실점했다. 페닝턴에게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한 점, 그리고 크리스프에게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얻어 맞았다. 다르빗슈는 6회 1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강타자들이 많은 텍사스 타선은 최근 4경기에서 팀타율이 1할8푼2리로 부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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