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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죽음의 B조, 10일 첫 격돌

by 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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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죽음의 조가 경기를 시작한다. 유로 2012 B조. 독일과 네덜란드, 포르투갈과 덴마크가 격돌한다.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더욱 경기 자체에 관심이 가는 유로 2012 B조가 10일 새벽(한국시각) 첫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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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덴마크

포문은 네덜란드와 덴마크가 연다. 서로가 서로를 잡아야 한다. 그나마 B조에서의 최약체가 덴마크다. 쉽지는 않지만 덴마크를 잡아야만 승점 3을 안정적으로 바닥에 깔 수 있다. 네덜란드는 화려한 공격진을 자랑한다. 클라스 얀 훈텔라르, 아르연 로벤, 디르크 카윗, 로빈 판페르시, 베슬리 슈나이더, 라파엘 판 더 파르트 등 모든 공격진을 총동원해 골 사냥에 나선다. 이들의 뒤를 마르크 판 보멀과 케빈 스트로트만 혹은 나이젤 데 용이 받친다. 문제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수비 라인이다. 주전 센터백 요리스 마테이선이 불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부상하며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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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전력이 떨어지는 덴마크는 신예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쉽지가 않다.

독일-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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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약해서 말하자면 팀과 개인의 맞대결이라 할 수 있다. 독일은 팀이다. 그렇다고 해서 개인이 떨어진다는 말은 아니다. 팀이 더욱 중심이라는 이야기다. 독일은 예선을 10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메수트 외칠이 팀의 중심이다 세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케디라가 뒤를 받치고 있다. 중원은 스페인과 비할만 하다. 최전방 마리오 고메스와 좌우의 토마스 뮐러, 루카스 포돌스키 역시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줄 것이다. 수비마저 단단하다. 어느 한군데 물샐 틈이 없어 보인다. 팀조직력도 좋다. 스페인과 더불어 이번대회 최고의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이에 맞서는 포르투갈은 '최고의 개인'이 있다.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더불어 현재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문제는 호날두 외에 이렇다할 선수가 없다는 점이다. 나니와 포스티가, 메이렐레스, 무팅요 등이 있지만 독일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는 아쉬움이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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