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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순간] 롯데-KIA (6월9일)

by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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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4-3 롯데=KIA가 극적으로 롯데전 12연패의 악몽에서 탈출했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KIA는 1-2로 뒤지며 패색이 짙던 9회 대타로 등장한 최희섭이 롯데 마무리 김사율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10회초,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은 KIA는 김원섭의 1루 땅볼 때 롯데 1루수 박종윤의 실책과 악송구로 2점을 뽑아내 승기를 가져왔다. 홈에서 주자를 잡기 위해 전진수비를 하고 있던 박종윤이 빠른 타구를 한 번에 잡지 못했고 급한 마음에 홈으로 던졌지만 공은 포수 강민호가 잡을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갔다. 롯데는 10회말 전준우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가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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