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가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 수 있을까.
마이애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NBA 동부컨퍼런스 결승 최종 7차전에서 보스턴은 101대88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동부컨퍼런스 우승을 확정지은 마이애미는 서부컨퍼런스 우승팀 오클라호마시티와 오는 13일부터 NBA 파이널에서 우승컵을 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2년 연속 파이널 진출이다.
이날 경기는 마이애미의 '빅3'가 코트를 지배했다. '킹' 르브론 제임스는 31득점 12리바운드로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드웨인 웨이드(23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크리스 보시(19득점 8리바운드)가 제몫을 다했다. 세 명이 합작한 점수는 무려 73점이었다.
보스턴은 라존 론도가 트리플 더블(22득점 14어시스트 10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지만, 막판 뒷심이 부족했다. 마이애미는 종료 4분여를 앞두고 제임스의 덩크슛으로 83-82로 앞서나간 뒤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보시와 제임스의 외곽포가 보스턴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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