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리시브 슬럼프를 벗어나야 합니다."
김형실 감독이 진단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가장 큰 숙제다.
한국은 1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2012년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이날 일본이 올린 서브 득점은 13점이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12-6으로 크게 앞섰지만 13개의 서브에이스를 허용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 감독은 "선수들의 분위기와 심리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서브리시브다. 감각적인 부분이 있다. 연습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감이나 팀 워크로 잘될 수 있다. 한유미와 임효숙 등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깜짝깜짝 놀래는 경우가 많았다. 서브 리시브 슬럼프가 다시 되살아나고 있는 느낌이다. 더 주눅이 들면 안된다.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가지고 하라고 말한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감독은 차-포를 떼고 경기를 했다. 주포 김연경은 피로누적, 황연주는 부상으로 코트에 서지 않았다. 주전세터 김사니 역시 벤치에서 후배들을 독려했다.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사코다 사오리와 야마구치 마이 등 주포들을 3세트부터 투입했다. 김 감독은 "기존 한-일전은 긴장감과 자존심 등 경기 외적인 부분이 많이 작용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차-포를 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 질적인 면에서 떨어졌다. 체력이 정상이 아닌 우리 선수들이 워밍업존만 쳐다보더라. 허리 부상인 세터 이숙자 등 선수들이 고군분투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신성'들의 기량 향상은 올림픽을 앞둔 대표팀에 선물이었다. 김 감독은 "하준임 양효진 김희진 등 어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이 도움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라이트에는 황연주와 김희진을 적절하게 기용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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