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이 박찬호의 승리요건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균은 10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홈경기서 3-1로 앞서있던 5회말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시즌 7호째 홈런.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넥센 두 번째 투수 심수창과의 대결에서 몸쪽 허리 밑으로 파고드는 시속 139km짜리 직구를 그대로 당겨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날 선발 등판한 박찬호는 5⅓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1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뒤 유창식에게 마운드를 날려주고 승리요건을 갖췄다.
대전=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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