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가 11일(한국시각) '영건' 지동원(21)을 프런트페이지에 내세웠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첫 시즌을 알뜰하게 되돌아봤다. 구단 차원에서 지동원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했다.
지동원은 리그 19경기(2경기 선발, 17경기 교체) 2골2도움으로 첫 시즌을 마감했다. 홈페이지는 '한국 스타플레이어 지동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울버햄턴, 풀럼전 2번의 선발과 '강호' 첼시, 맨시티전의 2골을 상세히 조명했다. 특히 새해 첫날 맨시티전에서 마지막 순간 골망을 흔든 '버저비터' 결승골에 대해 '전세계 언론 헤드라인을 휩쓸었고, 영국 축구역사에 지동원의 도래를 알린 골'이라고 묘사했다. "다음 시즌에는 영국 축구에 더욱 잘 적응할 것"이라는 마틴 오닐 선덜랜드 감독의 격려성 코멘트도 소개했다.
지동원은 12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 6대0 대승 당시 2골을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최종예선과 같은 장소인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멀티골을 쏘아올렸다. 이후 A매치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레바논전에서 '부활포'를 노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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