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 윤형렬이 6월 8일 공익 근무를 마치고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윤형렬은 지난 4일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 시상자로 깜짝 등장해 "공익을 위하여 요원으로 출생, 사망, 혼인, 이혼 신고 등을 받고 있었습니"라고 근황을 밝혀 큰 웃음을 주었다. 이후 공익근무를 마친 윤형렬은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모차르트'에 바로 캐스팅돼 인기 스타임을 입증했다. 윤형렬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화려하게 데뷔한 후 '모차르트', '햄릿' 등 굵직한 무대에서 주연을 맡으며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라는 평가를 들었다.
특히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최강 난이도를 자랑하는 작품임에도 제작진과 연출이 만장일치로 윤형렬을 캐스팅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작품에서 윤형렬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매력적인 남자 시드니 칼튼 역을 맡아 사랑의 설렘과 상실의 아픔 등 진폭이 큰 감정을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배우로서의 진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 뮤지컬 배우로 손꼽히는 배우 류정한과 더블 캐스팅됐다. '두 도시 이야기'는 찰스 디킨스의 명작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무대와 웅장한 음악이 만들어 낸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2008년 초연 당시 당시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의 뒤를 이을 세계적인 뮤지컬'이라는 평을 받으며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검증된 명작이다. 8월 28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윤형렬은 뮤지컬뿐만 아니라 방송, 음반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중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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