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26·팬코리아)가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지은희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고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2위에 머물렀다.
1타차 앞선 채 최종라운드에 들어선 지은희는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보기도 3개를 적어내며 이븐파에 그쳤다.
지은희가 부진한 사이 중국의 펑샨샨은 버디만 5개를 낚으면서 선두에 등극했다. 이날에만 5타를 줄인 펑샨샨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컵을 차지하며 2007년 LPGA 무대 데뷔 이후 5년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또 중국 출신으로 최초의 LPGA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차지한 주인공이 됐다.
한편, 박인비(24·팬코리아)는 최종합계 2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고 박세리(35·KDB산은금융)은 2오버파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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