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2'에 출전할 'TEAM 2012(K리그 올스타)'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프로축구연맹이 12일 33명의 올스타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각 팀 감독과 주장이 뽑은 K-리그 베스트 11과 각 구단이 뽑은 팀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후보선정위원회에서 올시즌 평점, 위클리 베스트, 개인기록 등을 반영해 포지션별 3배수인 33명을 선정했다
K-리그 스타플레이어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개막전에서 K-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이동국(전북)을 비롯해 최단기간 100호골을 달성한 데얀(서울)이 스트라이커 후보에 올랐다. 이근호(울산) 라돈치치(수원) 몰리나(서울) 김은중(강원)도 공격 라인의 후보에 가세했다.
중원에선 에닝요와 김정우(이상 전북) 박현범(수원) 하대성(서울) 송진형 산토스(이상 제주) 윤빛가람(성남) 등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곽태휘(울산) 조성환(전북) 아디(서울) 김창수(부산) 윤석열(전남)은 수비, 정성룡(수원) 김영광(울산) 김용대(서울) 골키퍼 부문에서 후보로 뽑혔다. 제주의 홍정호도 수비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팬투표로 대망의 베스트 11이 선정된다. 투표는 12일부터 24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실시한다. 투표는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방법은 4-4-2 시스템을 기본으로 베스트11을 뽑으면 된다.
K-리그 올스타팀 감독 후보에는 10명이 사선에 섰다. 황선홍(포항) 최용수(서울) 유상철(대전) 박항서(상주) 정해성(전남) 최진한(경남) 등 2002년 한-일월드컵 멤버를 제외한 감독들이다. 김호곤(울산) 윤성효(수원) 이흥실(전북) 안익수(부산) 박경훈(제주) 신태용(성남) 최만희(광주) 모아시르(대구) 김봉길(인천) 김상호(강원) 감독이 팬들의 심판을 받는다.
'2002 월드컵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2'는 2002년 한-일월드컵 멤버로 구성된 'TEAM 2002'와 올해 'TEAM 2012'가 충돌한다. 'TEAM 2002'에는 안정환 K-리그 명예홍보팀장을 포함해 4강 신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다음달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제의 문이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K-리그 올스타전 팬투표 선수 후보
FW=이동국(전북) 이근호(울산) 라돈치치(수원) 데얀, 몰리나(이상 서울) 김은중(강원)
MF=에닝요, 김정우(이상 전북) 고슬기(울산) 에벨톤C, 박현범(이상 수원) 하대성(서울) 강승조(경남) 산토스, 송진형(이상 제주) 윤빛가람(성남) 이승기(광주) 김형범(대전)
DF=조성환(전북) 곽태휘(울산) 신광훈(포항) 보스나(수원) 아디(서울) 김창수, 에델(이상 부산) 윤석영(전남) 홍정호(제주) 김기희(대구) 정인환(인천) 최효진(상주)
GK=김영광(울산) 정성룡(수원) 김용대(서울)
◇K-리그 올스타전 감독 후보
이흥실(전북), 김호곤(울산), 윤성효(수원), 안익수(부산), 박경훈(제주), 신태용(성남), 최만희(광주), 모아시르(대구), 김봉길(인천), 김상호(강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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