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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롯데의 위안거리, 최대성 돌아온다

by 김용 기자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 LG의 경기에서 롯데 최대성이 7회에 구원등판해 8회까지 무실점 투구 했다. 8회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오며 강민호 포수에게 감사의 표시로 손을 들어 보이는 최대성.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m.com/20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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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롯데에 그나마 위안거리가 하나 생겼다. 시즌 초반 불펜의 확실한 '믿을맨'으로 활약했던 최대성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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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양승호 감독은 "최대성이 기본 일수(10일)만 채우면 바로 올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성은 무릎 통증으로 인해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 번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 다시 이름을 올리기까지 의무적으로 10일을 보내야 한다. 따라서 최대성은 13일 1군에 합류할 수 있다.

최대성은 개막전에서 시속 157㎞의 강속구를 뿌리며 혜성같이 등장해 3승 7홀드를 기록하며 롯데 불펜을 이끌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그의 불같은 강속구는 '파이어볼러'의 귀환을 기다리던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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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탈이 나고 말았다. 오른쪽 무릎 통증이 나타난 것. 정확히 설명하면 오른쪽 무릎 뒤 인대에 통증을 호소했다. 때문에 지난달 30일 부산 LG전에 등판했다 자진 강판했고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이 있다고 나오지는 않았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3일 재활군에 합류했다. 양승호 감독은 "통증도 통증이지만 체력도 많이 떨어져있어 밸런스가 흔들리는 면도 있어 휴식을 준 차원"이라고 말했었다.

일단 최대성의 몸상태는 좋다. 재활군에서 재활과 훈련을 하던 최대성은 이미 지난주 1군 선수단에 합류해 함께 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주말 KIA와의 3연전 도중 사직구장에서 만난 최대성은 "몸상태는 아주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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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이명우, 강영식 등 불펜진의 활약 속에 상위권 싸움에서 힘을 잃지 않고 있는 롯데. 최대성까지 가세한다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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