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이 'SPC 내 꿈은 행복한 파티쉐' 과정을 개설하고 11일 강남구 수서동 한불제과제빵학원에서 제 1기 입학식을 가졌다.
'SPC 내 꿈은 행복한 파티쉐' 과정은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을 위한 제과제빵교육과정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1회성 지원이 아니라 직업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1기 입학생은 총 10명으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과제빵분야 진학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만 17세 이상의 청소년들이다.
SPC그룹은 이들에게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제과제빵 기초교육을 제공하고, 제과제빵기능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우수 수료생은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내 계열사에 취업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SPC그룹 미래전략실 피재만 전무는 입학식 축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파티쉐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자립을 도울 기회를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조명숙 교감은 "직업을 갖기가 쉽지 않은 탈북청소년들이 직업교육과 취업이 연계된 프로그램이 생겨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SPC 그룹은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인 애덕의 집에 'SPC&Soul행복한베이커리'를 열고 장애인 대상 제과제빵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중국 베이징 불우 청소년을 위한 교육시설인 '야오꽝(耀光) 직업학교' 에 제과제빵교육 과정 '파리바게뜨 전문반'을 개설하고, 학생들에게 무료교육을 제공하는 등 재능 나눔을 통한 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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