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센터 기피증'을 고백했다.
최근 '걸그룹 센터 경쟁'이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인기 서열을 반영하는 센터 자리에 서기 위해 걸그룹 멤버들 간에 은밀한 신경전이 있다는 말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에이핑크는 "우리에게 있어서 센터는 말그대로 '기준'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자리 배열 때문에 동선이 불편해지면 안되니까 안무 선생님이 노래에 맞게 위치를 정해주신다. 그래서 우리에게 센터는 자리를 맞추는 사람이다. 별다른 의미가 없다"며 "센터에 서면 기준을 잘 맞춰야 하는데, 만약 그걸 못 맞추면 혼나서 다들 센터에 서기 싫어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센터는 대체로 손나은이다. 손나은이 가운데 섰을 때 가장 대형이 예쁘다. 그 균형이 깨지면 이상하고 불안하다. 그래서 인터뷰를 하거나 사진을 찍을 때도 우리끼리 그렇게 서자고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무대에서는 돌아가면서 센터에 선다. '마이마이' 때는 박초롱이, '허쉬' 때는 정은지가 센터에 선다. 돌아가면서 센터는 다 한 번씩 하기 때문에 센터 경쟁 같은 것이 없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에이핑크는 정규1집 타이틀곡 '허쉬'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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