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표팀에 합류한 K-리거 사샤(32·성남)가 일본전 무승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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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12일(한국시각)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가진 일본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후반 20분 구리하라 유조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으나, 5분 뒤 얻은 페널티킥 찬스를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일본은 오만과의 최종예선 1차전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긴 뒤 일본전에서도 승점 1을 따내는데 그쳤다.
사샤는 경기 후 "우리는 이기기 충분한 기회를 얻었으나, 불행하게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후반 10분 마크 밀리건이 경고누적에 이은 퇴장을 당한 것을 강조하면서 "10명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동점까지 만든 것은 좋은 성과"라고 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심판 판정 미숙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좋은 두 팀이 만나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의연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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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표팀 일정을 마친 사샤는 한국으로 복귀해 17일 부산 원정부터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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