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이 러시아에 승점 6점 삭감의 중징계를 내렸다.
UEFA는 지난 9일 조별예선 1차전 러시아-체코전에서 보인 러시아 팬들의 과격행위에 대해 철퇴를 빼들었다. 러시아축구연맹(RFS)에 12만 유로(약 1억7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유로2016 예선에서 승점 6점을 삭감하는 징계를 결정했다. 팬들의 도가 지나친 행위로 인해 4년 후 본선행에 예기치 않은 암초를 만났다. 이날 러시아응원단은 30여 명의 러시아 팬들이 경기장 진행요원을 폭행해 구설에 올랐다. 폭죽을 그라운드에 던지고 경기장에 불법 현수막을 거는 등의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러시아는 유로 조별예선 A조에서 1승1무(승점4), 조1위로 순항하는 가운데 팬들의 과격행위로 인해 이미지를 구겼다. 러시아는 17일(한국시간) 그리스와 조별예선 3차전을 갖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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