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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한국농구연맹(KBL) 고문(76)이 이색적인 골프 기록을 수립했다.
김 고문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코리아골프장에서 박수길 전 UN대사 등과 라운딩을 하다가 4오버파 7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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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에이지슈트를 처음으로 기록한 것이다. 에이지슈트는 골퍼의 나이와 같거나 낮은 타수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김 고문은 1960년대 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지도자, 해설가, 금융기관 사장 등을 거쳐 1997년 프로농구 출범을 주도하면서 KBL 총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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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는 기업은행에 근무하던 1977년부터 인연을 맺어 구력 35년의 아마추어 베테랑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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