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윤승운 화백(70)이 제16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SICAF 2012 코믹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화백은 1970년대 '두심이 표류기', '요철 발명왕', '굼봉이' 등 발명과 모험을 키워드로 풀어낸 작품들로 한국 명랑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983년부터는 만화잡지 '보물섬'에 '맹꽁이 서당'을 9년간 연재했고, 24년 만에 15권의 단행본을 완간했다.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맹꽁이 서당'은 조선시대 서당을 배경으로 훈장과 학동들의 이야기에 조선왕조 500년을 담아낸 역사 명랑만화이다. 윤 작가는 현재 순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SICAF 2012 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자로는 ㈜한호흥업의 김석기 대표(69)가 선정됐다.
SICAF2012 코믹 어워드 및 애니메이션 어워드 시상은 오는 7월 18일 열리는 SICAF 개막식에서 열린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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